
당진시가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가을 재배용 씨감자를 지역 농가에 공급한다. 공급에 앞서 재배 기술 교육도 연다.
당진시는 21일 오전 9시 30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가을 재배용 건전 씨감자(추백)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씨감자 재배 농가와 희망자 50여 명이다. 무병 씨감자를 생산하려면 재배 환경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병해충과 바이러스는 어떻게 막는지, 생산 단계마다 표준 재배 관리 요령은 무엇인지를 중점 안내한다. 특히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교육 수료자 가운데 당진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에 한해, 교육이 끝난 뒤 공개 추첨으로 씨감자 공급 대상자 50명 안팎을 뽑는다. 추첨으로 뽑힌 농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을 찾아 1농가당 1~2상자의 씨감자를 받을 수 있다. 1상자는 20kg이며 값은 2만9040원이다.
단, 2026년 봄 재배용 씨감자(추백)를 이미 지원받은 농가와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는 제외한다.
당진시는 충청남도 스마트농업본부와 손잡고 조직배양으로 키운 추백 씨감자를 직접 생산해 공급해 왔다. 바이러스 없는 씨감자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해 지역 감자 산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씨감자 생산의 자급 체계 구축과 함께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씨감자 안정 공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배 기술 교육과 씨감자 공급에 관해 궁금한 점은 과학영농팀(041-360-639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