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도시 지역의 쇠퇴 원인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도시재생 로드맵을 만든다. 당진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른 10년 단위의 법적 의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토도시재생 기본방침’을 담아내고 달라진 지역 여건에 맞춰 기존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전면적으로 손보기 위해 추진됐다.

과업 대상 지역은 당진시 도시지역 일원 74.9제곱킬로미터 규모이며, 용역 기간은 12개월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도시지역이 쇠퇴하는 원인을 뚜렷하게 찾아내고, 지역 자원 조사와 공간구조, 역사성, 잠재력 등을 두루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합리적으로 손보고 가까운 거점 지역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이끌어내 원도심을 다시 살리기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다듬을 방침이다.

김기재 시장은 “이번 전략계획 재수립은 2035년 미래 비전을 담아내어 당진시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원인 진단과 쇠퇴 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