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신평면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과 강의 모습.
2026 신평면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과 강의 모습.

당진시가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공간인 행복잇슈센터(마을잇슈)에서 ‘2026 신평면 마을역량강화 통합프로그램: 마을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한 달간 운영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발굴한 마을의 유휴 인적 자원을 전문 인력으로 키우려고 기획했다. 주민이 직접 마을의 교육 내용을 만들고 소비하는 '자립형 마을 공동체'를 꾸려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지난 1일부터 이어진 교육에는 주민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의 기획과 교수법 △말하기 기법 △콘텐츠 개발 전략 등 강사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성과는 곧바로 현장으로 이어진다. 수료생들이 직접 기획한 '주민 맞춤형 원데이클래스'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오는 9월까지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신평행복잇슈센터 마을잇슈(#서우물카페)에서 열린다.

수업은 △전래놀이로 마을 잇기 △베이킹과 홈카페로 즐기는 힐링과 소통 △환경 히어로-커피박 키링 만들기 △옷장 속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여름 스타일링 △쇼츠 만들고!! 단골 만들고!!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섯 가지로 짜였다. 마을 강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을 직접 맡아 도시재생 거점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마을 강사로 활동하게 된 임경자 씨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내가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눌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마을 강사들이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성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활력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데이클래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진시 평생학습포털 ‘배움나루’ 안에 있는 당진시도시재생지원센터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