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농업인 15명이 당진시 스마트팜사관학교 온실에 들어가 이달부터 농사를 시작한다. 당진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 스마트팜사관학교 입주자들과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입주하는 청년농업인은 모두 15명이며, 이 가운데 신규 입주자는 7명이다. 품목별로는 A동(완숙토마토) 4명, B동(딸기) 6명, C동(방울토마토) 4명, D동(상추) 1명이다.
당진시 스마트팜사관학교는 A~E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온실 면적만 모두 약 8300평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으로 조성했다. 입주 청년들은 이달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시설을 빌려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관리한다. 1년 단위 계약으로 최대 3년(D~E동은 2년)까지 빌려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는 초보 청년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립할 수 있게 영농 기술 지도와 스마트팜 운용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A동에서 2년 차로 일하는 서종빈 청년농업인은 "지난 1년간 최첨단 스마트팜 설비를 직접 운용하며 재배·환경 관리 전반의 감을 잡을 수 있었다"며 "2년 차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더 꼼꼼히 분석해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당진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