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기념물 70호인 합덕제(연호방죽)가 지방자치 2차년도를 맞아 본격적으로 복원된다.

합덕읍 합덕리에 소재한 합덕제는 유서깊은 기념물로 당진군은 오는 98년까지 이곳을 복원 내륙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생생한 현장교육의 산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금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5억4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제방 1천7백71m(폭 7m)를 복원하기로 했는데 올해 군비 1억1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 및 제방일부를 복원한다.

합덕제는 후백제때 견훤이 농업용수를 확보하기위해 축조한 저수지로 저수면적 1백3ha, 주위(둘레) 9km, 제방길이 1천7백80m로 몽리면적만도 7백26ha에 달한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현재 합덕평야에서 생산되는 쌀도 전국 제일의 우량미로 각광받고 있는 의 근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합덕제는 예당저수지가 축조되면서 농경지로 변해 군은 최근 다시 제방의 원형보전을 위한 복원공사에 착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