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당진시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2027 시책구상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김기재 당진시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2027 시책구상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지난달 31일 김기재 시장 주재로 ‘2027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민선9기를 이끌 새 정책과 사업의 부서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경제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와 기후위기, 철강산업 위기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려고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 시책과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중점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맞춰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행정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AX 사업을 여럿 발굴했다.

AX 분야 시책은 모두 50건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 △AX 실증산단 구축 △스마트 축산 자율순찰 로봇 시스템 도입 △지능형 재난안전 통합플랫폼 구축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가변신호 도입 등을 제안했다.

신규 시책은 모두 70건이다. △남이흥장군 순국 400주년 기념행사 △당진형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사통팔달 미래 도약 간선 도로망 구축 △당진천 야간경관 개선사업 △현장 중심 시민소통 추진 등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내놓았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시책 120건의 실효성과 사업성을 꼼꼼히 검토한 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에 반영해 민선9기 핵심 정책으로 구체화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