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시,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 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전국위원장과 시·도당 각급 위원장 선출을 관리하기 위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어기구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정문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에는 이강일·정준호·박지혜·임미애·백승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위원장과 시·도당 각급 위원장 선거를 관리하게 된다. 새 지도부 출범에 이어 당의 각 분야와 지역 조직을 이끌 책임자를 선출하는 과정인 만큼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당헌·당규와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피고, 후보자들이 공정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선거 절차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전국위원장과 시·도당 각급 위원장은 당의 주요 분야와 지역 조직을 이끌며 당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당 운영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관련 선거는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의 조직을 정비하고 향후 당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어기구 의원은 “당의 각 조직을 이끌 책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를 관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모든 후보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당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