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농업인들이 인공지능(AI)으로 병해충을 진단하는 방법을 배웠다. 당진시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에 대응하려고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AI 활용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맞춤형 디지털 기술을 익혀 농가 생산성을 높이고 재해 대응력을 키우려고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농업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짰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용 인공지능 앱 ‘AI 이삭이’의 설치와 활용법을 다뤄, 농업인들이 시기별 재배 기술을 쉽게 익히고 작물을 직접 촬영해 병해충 진단 기능을 쓰게 지도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과 활용법도 집중 안내했다. 영농 활동에 보탬이 되는 디지털 기초 역량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병해충 진단이나 기상재해 예방 같은 현실적인 고민을 인공지능을 통해 손쉽게 해결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