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 17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민관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올해 ‘건강한 해양 만들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9일 ‘제26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연안환경을 가꾸고자 마련했다.

이날 정화에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당진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수협, 평택해양환경공단, CJ대한통운, 정방, 충청해운, 대주중공업 등 기관과 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석문방조제 일원에 모여 안전 유의사항 교육을 받은 뒤 방조제 주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거둬들였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마다 네 차례 정기 정화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당진 바다를 찾는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0년 ‘1사 1연안 가꾸기’를 시작하며 안섬포구와 석문방조제, 장고항 등 인근 연안을 반려 해변으로 지정하고 정화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당진제철소는 올해 활동으로 폐각과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0t(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