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김형철)이 아동과 부모의 기질검사를 바탕으로 한 부모·자녀 이해교육 ‘우리 아이, 알고 보면 달라요’를 연다.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심리·정서 안정을 돕는 ‘맘(MOM)편한 아동 심리·정서 치료 프로그램’의 하나다.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두 4회기로 열린다. 강의는 서미정심리상담센터 서미정 센터장이 맡는다.
‘우리 아이, 알고 보면 달라요’는 아동과 부모의 기질검사 결과를 토대로 부모가 자녀의 행동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녀의 특성에 맞는 양육 방법을 찾게 돕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아동·부모 기질검사 △검사 결과의 이해와 해석 △부모 자신의 기질과 양육방식 돌아보기 △부모와 자녀의 기질 차이 이해 △자녀의 특성에 맞는 양육·의사소통 방법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애착 증진교육 등이다.
교육은 자녀의 행동을 단순히 문제로 판단하기보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행동 뒤에 숨은 기질적 특성과 정서적 욕구를 이해하는 데 무게를 둔다. 부모도 자신의 기질과 양육 반응을 함께 살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참여자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강점과 특성을 찾고, 가정에서 자주 생기는 갈등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살핀다. 자녀 기질에 맞는 대화법과 훈육 방법, 애착을 높이는 상호작용 방법도 익혀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게 한다.
김형철 관장은 “아이의 행동에는 저마다의 기질과 이유가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반응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가족관계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부모에게는 자녀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아이에게는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맘(MOM)편한 아동 심리·정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상담과 부모교육,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악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부모교육,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등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아동이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송악사회복지관(041-353-5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