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지난 2일 복지관 3층 동아리실에서 ‘2026년 사각사각 페이스쿨(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금융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복지관은 지난달 4일부터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임팩트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지원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능을 직접 익히고, 금융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게 돕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모두 4회에 걸쳐 실생활에서 쓸모가 많은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골든벨을 시작으로 카카오페이 송금·결제, 카카오맵으로 목적지와 대중교통 경로 찾기, 카카오T 택시 호출과 방문택배 신청까지 배웠다.
간편결제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실습비를 주고 송금과 선물하기를 직접 해 보게 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게 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보험 가입 내역과 보장 내용을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본 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과 스미싱(문자 금융사기) 등 주요 금융사기 유형과 대처 방법을 실제 뉴스와 사례로 알아봤다. 이어 금융사기 예방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보안 기능을 설정하며 안전한 디지털 금융생활을 위한 실습도 했다.
매회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기종과 디지털 활용 수준에 맞춘 개별 실습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평소 어렵게 느끼던 인공지능과 간편결제, 이동서비스 등의 기능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익히며 열심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전체 과정을 마무리했다.
최태선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능을 안전하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