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10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후원회가 함께 주관해 마련했다. 방과 후 돌봄을 받는 아동과 가족이 모여 체육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를 다지고 센터 간 친목을 돕는 취지다.

현장에는 당진 지역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70명과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모범 아동 36명을 향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장애물 달리기, 응원전, 줄다리기, 릴레이 계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와 기업의 나눔도 행사를 채웠다. 지역아동센터후원회는 표창을 받은 아동에게 도서상품권을 전달했고, 종근당건강은 아동 영양제를 후원해 성장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12개 센터 아이들이 한곳에 모여 땀 흘리고 응원하는 모습이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뛰어놀며 자랄 수 있게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