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시민 고충민원을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해결하려고 분야별 전문가로 꾸린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여러 분야 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단 구성은 「당진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가 고충민원을 조사·심의하면서 마주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적 사안에 깊이 있는 자문을 하려고 마련했다.
자문단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위원이 단장을 맡고, 법률·세무·건축·행정·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자문단은 앞으로 위원회가 처리하는 고충민원의 사실관계 확인, 법령 적용의 적정성 검토, 합리적인 해결 방안 제시 등을 맡아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전문 조력자’ 역할을 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시민이 행정의 문을 두드릴 때는 저마다 절박한 사정이 있으며, 그 사정을 충분히 듣고 끝까지 살피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며 “분야별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쟁점을 정확히 짚어주고, 위원회가 균형 있게 판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자문단장을 맡은 하태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위원은 “이번 자문단 출범으로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고충민원을 한층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위원회와 자문단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고충이 실질적으로 해결되는 계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독립적인 옴부즈맨 기구다. 독자적인 조사권으로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잘못된 행정제도의 개선을 권고하는 등 시민 권익 보호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