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짓기 노력봉사하기로
[송산] 송산면 매곡리(이장 최부호) 주민일동은 지난 5일 가뜩이나 어려운 형편에 화재를 당해 집과 살림살이 일체를 잃은 같은 마을 이호용(34세)씨에 성금 141만5천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자활보호자인 이씨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하루하루 품을 팔아 어렵게 살림을 꾸려가던중 지난 29일 전기누전으로 일어난 화재로 수저하나 건지지 못할만큼 막대한 피해를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주민들은 곧바로 부락회의를 열어 이씨를 돕기로 뜻을 모으고 모금활동에 들어가는 한편 전소된 이씨집을 함께 정리하고 새집을 짓는데에 잡일을 맡는등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모금에는 매곡리 전주민을 비롯, 인근 세안아파트 상가주민들도 참여했다. 또 송산면사무소 직원들과 후계자회에서 각각 쌀 80kg을, 송산의용소방대장 이강일씨는 전기밥솥을 전달하는등 각계의 도움도 잇따라 훈훈한 인정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