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년 전통의 우리고장 최대 민속행사인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 줄다리기의 소제행사가 음력 2월 초하룻날인 18일과 19일 기지시 일원에서 치러졌다.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평온함을 기리는 당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소제는 이어 대동우물에서 풍수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갖고 이튿날 흥겨운 민속놀이로 화합을 다졌다.
이번 민속행사는 특별히 농악경연대회에 비중을 두었다. 농악은 옛부터 흥겨운 가락으로 농민들의 대동단결을 이끌어내는 가장 훌륭한 기제였다.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는 남녀팀을 별도 시상하는등 주최측의 배려가 눈에 띄었으며 가장 많은 주민들이 관람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던 연날리기와 씨름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불과 단 하룻동안 열린 민속행사였음에도 그네뛰기와 씨름, 널뛰기가 진행된 시장에서는 골목골목마다 ‘야바위꾼’들이 펼쳐놓은 일일 투전판이 분위기를 흐렸다.
반면 송악농협 젊은 주부농가모임인 ‘한마음회’와 새마을 송악면협의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등 뜻있는 행사를 가져 대조를 이루었다.
농악 ■남자 ▲1위:송악 가교리 ▲2위:송악 봉교리 ▲3위:기지시리 ■여자 1위:대호지 농협 젊은주부농가모임 ▲2위:가교리 ▲3위:당진농악대
씨름 ■단체전 ▲1위:기지시 ▲2위:송악 고대2리 ▲3위:송악 정곡리 ■어린이 단체전 ▲1위:기지초등교 ▲2위:상록초등교 ▲3위:송악초등교
그네뛰기 ▲1위:구명숙(전대리) ▲2위:이명숙(기지시) ▲3위:구본화(봉교리) ▲장려:이향순(기지시)
궁도 ■남자개인전 ▲1위:신용석(당진읍) ▲2위:김천영(당진읍) ▲3위:박창진(당진읍) ■여자개인전 ▲1위:서화정(당진읍) ▲2위:윤숙현(당진읍) ▲3위:한홍순(당진읍) ■단체전 ▲1위:당진 학유정 A조 ▲2위:국수정 ▲3위:학유정
시조경창 ■갑부 ▲1위:한근식(대호지 조금리) ▲2위:조의환(정미 매방리) ▲3위:김동성(운산면) ▲장려:남기웅(대호지 적서리) ■을부 ▲1위:김의경(송악 부곡리) ▲2위:박노원(신평 도성리) ▲3위:편종완(서산시 읍내동) ▲장려:황의채(순성 백석리)
민요경창 ▲1위:임영지(송악 가학리) ▲2위:정정옥(읍내리) ▲3위:심상희(채운리) ▲장려:엄백순(한진)
널뛰기 ▲1위:황순분(기지시) ▲2위:이상임(기지시) ▲3위:이명수(기지시) ▲장려:성애경(광명리)
윷놀이 ■남자 ▲1위:홍두희(당진 시곡리) ▲2위:장순철(기지시) ▲3위:지태현(전대리) ▲장려:이군희(기지시) ■여자 ▲1위:구형자(기지시) ▲2위:심상자(기지시) ▲3위:최연자(복운리) ▲장려:서금순(기지시)
연날리기 ■일반 ▲1위:구자연(방계리) ▲2위:송종섭(기지시) ▲3위:성광모(중흥리) ▲장려:조영화(전대리) ■학생 ▲1위:천도홍(송악초) ▲2위:장형국(기지초) ▲3위:윤태현(기지초) ▲장려:이근희(전대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