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시간과 거리, 비용이 대폭 단축되는 바람에 순기능 외에 상권의 역외유출 가능성이 커지는 등 역기능도 크다. 당진군을 내포문화권의 거점지역으로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 부분에 개발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에 연접부의 난개발을 억제하는 등 합리적 토지이용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이 제2차 군 종합개발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주5일 근무제 실시가 지역관광의 활성화에 반드시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관광영역이 넓어져 광역화될 경우 당진보다 유리한 태안이나 변산반도로 수도권 관광객을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내포문화권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를 추진해야 하며 거점지역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역경제에 있어 농업은 아직도 중요한 부문이다. 특히 쌀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러나 경기미 등에 비해 아직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당진쌀의 브랜드화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기업의 입주조건이 좋아졌지만 기업이 입주함으로써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주민공감대도 형성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