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해 당진시가 지난달 27일부터 열흘 간 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센터의 행정기능을 분리한 뒤 부분위탁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식재료 구매 및 가격결정, 공급 및 배송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다.

감사 결과, 법인의 회계, 조직, 기능의 통합 운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투명성과 공공성 약화를 초래한 부분에 대해 단계적으로 센터와 행정기능을 분리한 뒤 경영진단을 통해 부분위탁을 제도화 할 것을 권고했다. 또 학교급식 가격결정 협의 및 조정 역할을 하고 있는 운영협의회의 기능 확대를 요구했다. 이밖에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과 수의계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동구매 또는 입찰 확대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감사결과와 시민 사회단체 간담회에 따른 지적사항을 토대로 향후 경영진단을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