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경진, 애완가축 전시등 볼거리 풍성

소값하락과 우유시장 불황으로 시름에 잠겨있던 소 사육농가들을 위해 한가위를 앞두고 당진군이 축산인 큰잔치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축협사료공장앞 가축시장에서 1천여 축산인들과 축산관련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축산인 한마당을 개최한다.

축산인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화합의 장을 마련키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장으로부터 추천된 60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경진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우유많이마시기대회, 바베큐 시식회, 풍물놀이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각 양축농가와 일반주민들의 협찬으로 20여종의 애완가축(애완견, 특이조류등)이 전시되며 관내 가축병원의 후원으로 일일 가축질병 상담실을 운영해 흥미있고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의 중심이 될 한우경진대회는 황소(후보종모우), 5세미만의 새끼낸 암소(경산종빈우), 2세미만의 미혼(?)암소(미경산종빈우), 암·수 송아지등 5개 부문에 걸쳐 농림수산부에서 고시한 기준에 따라 외모와 규격검사를 하게 되며 황소부문 최우수상에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그외 부문에는 우수상(30만원), 장려상(20만원)을 선발, 시상하며 최우수, 우수로 뽑힌 한우는 내달에 열리게 될 충남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