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초교(교장 김하기) 서세화(6학년)양이 지난 13일과 14일 춘천에서 열린 문화체육부장관기 제17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대회 높이뛰기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작년 6월부터 육상을 시작한 서세화양은 시작한지 몇 개월되지도 않아 군대회 1위를 차지하고 또 그해 10월에 열린 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등 떠오르는 샛별로 부각하기 시작했다.

서세화양은 두영전자에 다니는 어머니 김경희(34세)씨와 언니, 남동생과 함께 살면서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아 계속해서 향상된 기록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육상대회에서 150m를 넘은 서세화양은 1위를 차지한 학생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1차시도에 실패하고 2차시도에서 기록을 내 아깝게 2위에 머무르게 됐다.

서세화양을 발굴, 지도를 담당한 김홍선 교사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세화의 잠재된 능력이 발휘되는 것을 보면서 상당히 흐믓했다”며 “기량면에서 볼 때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어린이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서세화양의 장래희망은 선생님이다. ‘김홍선 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서세화양은 앞으로도 더 멀리 보기위해 더 높이뛰는 연습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