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기관마다 고객유치경쟁도 치열
이자에 대한 세금을 완전히 면제한 비과세 저축상품들이 저축소비자의 호응과 각 은행마다의 치열한 유치경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국가적으로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과소비가 계속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재정경제원은 국민저축을 장려한다는 차원에서 이 상품을 마련해 보급에 들어갔다.
지난주 21일부터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이 상품들은 정액식과 자유적립식이 다 가능하고 그동안 모든 저축에 부과되어온 '이자에 대한 소득세'를 완전 면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2%이상의 이자를 더 받는 효과를 가져다 줘 알뜰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외에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도 제외되는 혜택이 있다. 각 금융기관들은 21일 본격 판매에 앞서서부터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썼으며 이 상품의 특성상 1세대가 1통장만을 갖도록 하고 있어 은행간의 유치경쟁이 뜨겁다.
관내 은행들에 따르면 첫날인 21일 하루만도 1백~2백좌를 신청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곧 전체금리가 인하될 움직임을 보여 적지않은 고객들은 확정금리인 비과세저축과 변동금리인 비과세신탁을 놓고 관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기관의 한 관계자는 ”비과세저축과 비과세신탁 두상품에 가입한 뒤 금리변동상황을 보며 저축액수를 양쪽에 조정해 넣는 것도 재산증식의 좋은 방법“이라고 충고했다.
현재 은행, 조합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농협은 이외에 '비과세공제'도 취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