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이용주민 갈수록 증가

11월까지 17만여명으로 전년대비 10% 늘어

의약분업 여파, 어려운 경제 원인

경기침체와 의약분업 실시 여파 등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보건소(소장 이은묵)에 따르면 11월 현재까지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16만9천2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가량 증가했으며 금년말까지 20만1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의약분업에 따른 여파와 경기침체 등이 주요인으로 보건소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주민들 역시 저소득층으로 분석됐다. 올해 보건소 이용 진료현황은 군 보건소가 3만8천309명, 읍·면의 보건지소가 5만8천47명, 보건진료소가 5만9천2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 보건지소 중에서는 송산면 보건지소가 7천374명으로 가장 많은 주민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개선해 좀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첨단의료장비 등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보건소가 신축되면 좀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