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중요한 도시업무가 몰려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군의회 정기회가 한창인 지난 16일 당진군으로 첫 출근한 김홍록(43세) 신임 도시과장은 오자마자 예산안심의 관계로 군의회에 출석하느라 업무파악할 여유도 없었다고 간신히 숨을 돌렸다.
도시계는 도시계대로 당진·송악 도시계획 재정비 문제와 20만 신도시계획등 굵직한 현안에 부딪쳐있고 수도계는 하수종말처리장과 광역상수도사업, 건축·주택계는 개발에 따른 건축물과 주택민원이 산적해 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에서도 김홍록 과장이 다소 여유있어 보이는 것은 당진군이 고향인데다 7년전에는 당진군 도시과에서 수도계장으로 지낸 바 있어 상당히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에도 이미 충남도 기반조성과에서 당진군 경지정리사업을 막후 지원해 온 공신으로 알려져 왔고 청양을 거치면서 사무관으로 진급한 뒤 고향에 내려온터라 그를 반기는 화환이 도시과 사무실에 가득할 지경이다. 그래서 군내에 부임해온 최연소 토목직 과장에 거는 기대가 안팎으로 커보인다.
“중요한 때인만큼 모든 과원과 계장님들과 합심해 일한다면 당진군 도시사업발전에 중요한 성과를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협조해 주십시오.”
김홍록 과장은 고대면 슬항리가 고향으로 부친 김은호(69세)옹과 가족들이 당진에 함께 살고 있다.
한편 전영달 전 도시과장은 인근 보령시로 임지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