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지난 22일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된 물의 날 행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함께 5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당진군은 지난해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당진군과 민간단체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량화 대상 시설을 견학하고 학교, 군부대 등 단체급식소와 환경협정을 체결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 오염예방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당진지역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약 5톤으로 전체 생활폐기물 33톤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3톤은 농가위탁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통해 재활용되고 2톤가량은 위생매립장에 매립해 왔다.

군 관계자는 “대형식당과 집단급식소는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소형식당과 가정의 경우 아직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자율적인 실천의지가 부족하다”며 “음식물쓰레기에 각종 이물질이 섞여 있으면 재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철저한 분리수거와 함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먹을 만큼만 장만하고, 반찬가지수를 줄이는 등 푸짐한 것을 선호하는 식생활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