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O 쌀 수입개방 반대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이 당진군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당진군 농민회와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등 군내 14개 농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당진군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당진읍과 합덕읍 터미널에서 WTO 쌀 수입개방 반대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종현 농민회장과 정상영 농업경영인회장 등 각 단체 회장 및 임원들은 터미널 주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쌀 수입개방의 부당성을 홍보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당진군농민단체협의회는 이날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지난 1994년 WTO 협상 당시 10년간 관세화 개방을 유예하고 돌아오는 2004년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했지 개방하기로 한 적은 없음에도 정부는 쌀값을 낮춰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다거나 고품질 쌀을 생산해서 수입개방에 대비한다는 등 농민들을 좌절시키고 있다”고 정부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당진군농민단체협의회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 후 대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