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 주요인
군내 기업유치가 지난해에 비해 점차 증가하면서 서서히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올해 5월말까지 군내 입주를 결정한 기업체수는 26개로 올 1/4분기까지 9개 업체에 이어 4월에 8개업체, 5월에도 9개업체가 입주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당진군에 입주를 결정한 요인은 전국적인 경기회복으로 인한 설비투자 증가 현상과 함께 서해안고속도로 완전 개통과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원활한 교통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광성기업(주)은 경기도 안산에서 당진으로 기업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당진을 이전 부지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광성기업(주) 백승관 부장은 “아산만 인근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공장이 위치해 있어 지리적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다른 공장이 있는 정읍과도 교통이 편리해 당진군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당진쪽이 발전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5월까지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실적은 5월에 부곡공단 입주 계약을 체결한 (주)에너진 1개업체 뿐인 것으로 밝혀져 여전히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는 답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곡공단에 3천평의 부지를 매입한 (주)에너진 최병우 상무는 “서울에 있는 연구소를 이전할 부지를 매입한 것 뿐이며 회사 재정상황에 의해 착공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혀 이마저도 언제 활성화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기업입주가 꾸준히 늘어가는 농공단지에 비해 여전히 침체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의 미분양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