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편명희 의원은 “지난 3년간 당진시의 기업유치 실적은 229개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1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산업단지를 곳곳에 조성해 놨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개별입지를 통해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는 것이다.

편 의원은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조성한 산업단지는 텅텅 비어 있고, 환경문제 등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큰 개별입지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결국 업체의 부동산 투기 목적이 큰 것 아니냐”며 “이에 대한 당진시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박병선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을 유치할 때 산업단지에 입주하도록 요구하지만 기업 측에서는 산업단지보다 개별입지 지가가 저렴하다보니 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편 의원은 “당진시가 기업만 유치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당진시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