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부에게 거는 기대 커
목표탈환의 열쇠는 탄탄한 팀웍
오는 도민체전에서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볼링선수단은 연일 한 핀 한 핀에 집중하며 긴장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5위권이 언뜻 대수롭지 않은 성적처럼 들리지 모르나 전국적인 실력을 갖춘 홍성, 천안, 아산, 서산 등과 경기를 펼쳐야 하는 볼링협회의 입장에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경기경험이 짧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함부로 순위를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다른 종목에 비해 배점이 커 볼링협회의 어깨는 전에 없이 무겁다.
볼링은 대진표가 미리 짜여지는 타 경기와는 달리 경기당일 레인추첨을 통해 경쟁팀이 정해지며 한게임 한게임 경기결과에 따라 또다시 경쟁팀이 가려지게 된다. 따라서 한 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이 경기종료 때까지 경기장을 압도한다.
남자팀이 강세를 보였던 예년에 비해 올해는 여자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많은 경험과 성숙된 실력을 갖춘 노젬마, 박향, 이정아 선수 등이 이끄는 여자부는 순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상열, 이희상 선수 등이 이끌고 있는 남자부가 최대한 선전을 펼쳐 여자부를 받쳐주어야 5위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선수들의 훈련을 맡고 있는 김성기 총무이사는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경기의 특성상 팀웍을 높이기 위해 선수 개개인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선수들이 흘린 값진 땀방울로 군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