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정운영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듯
내년도 당진군 재정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세입이 48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4일 2003년도 당진군 업무구상 보고에서 발표된 2003년도 재정여건에 의하면 정부재정의 태풍 피해복구 지원으로 보조금 및 교부세 등 정부 지원금이 소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세입이 48억원(10.8%)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여 자체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자체세입 감소의 원인으로는 최근 금연열풍으로 인한 흡연인구의 감소와 해양수산부의 바다모래 채취 불허 등이 꼽히고 있다.
더욱이 국고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와 보조비율 축소조정에 따라 자체 가용재원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재정운영에 큰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출의 경우 대단위 계속사업과 국민기초 생활보장 및 공공요금 등 법적·의무적 경비, 신규 재정수요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계속사업 마무리에 우선 중점을 두고 신규사업을 억제하며 자체사업을 축소 조정하는 등 투·융자에 대한 심사강화와 함께 우선순위에 의한 투자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