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조용하던 동네에 방송국 취재팀이 나타나 마을 전체가 흥분에 휩싸였다.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고대면 성산1리에 KBS ‘6시 내고향’ 취재팀이 방문해 마을 주

민들의 모습을 취재하면서 조용하던 마을이 한순간에 떠들석한 잔치집으로 변했다.

KBS취재팀은 방문 첫날인 20일에 도비도 갯벌에서 낙지와 바지락을 잡는 모습, 김정란씨

집에서 베틀에 앉아 전통 삼베를 짜는 장면, 주민들이 모여 윷놀이하는 광경, 사과저장고,

병아리 사육장 등을 취재했으며 21일에는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노래자랑 무대인 ‘내고향

노래방’을 열었다.

‘6시 내고향’ 담당PD인 신주현씨는 “부녀회 강태자 총무가 전화로 신청해 촬영이 결정

됐으며 프로그램 특성상 주민들의 단합이 중요한데 마을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조

해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신 PD는 “‘6시 내고향’은 지역의 특색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지역

의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