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펼쳐진 이동군수실에서 김낙성 군수가 “노인복지회관을 두,세개정도 지역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함에 따라 ‘노인복지회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당진읍분회 유익동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분리 건립해야한다”며 분리건립안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합덕대건노인대학 김귀자 교학부장도 “대규모 복지회관보다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해 분리 건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군청은 정확한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초기 700평 규모의 복지회관을 계획했으나 현재는 3군데 분리 설립 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군청 사회복지과 정순모씨는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으며, 오는 3월에 국비지원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며 “분리 건립안의 경우는 군정조정위원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인복지회관은 2004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대략적인 윤곽은 오는 6~7월에나 잡히고, 확정된 부지 역시도 연말이나 돼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설립부지와 사업비 등이 명확히 확정되지 않아 공사 착공 시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조영미 기자 ymcho@dj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