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대표회장 이상욱)가 2003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는 50여명의 위원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 웨딩홀에서 200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은 맑고 푸른 당진21 추진협의회의 2003년 사업기조와 방향, 그리고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으며 각 분과별로 사업계획안을 보고받았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초청강연에서 푸른충남21 의제수정위원장인 이진헌 공주대 교수는 지방의제 21의 의미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방향에 대해 강의해 관심을 끌었다.

이 교수는 “도내 각 시군에서 의제를 작성하고 있지만 전국 지방의제의 내용이 거의 대동소이하다”며 “지역의 다양한 그룹들로부터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모형화해서 의제를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 이상욱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로부터 상향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각 마을 반에서 활발한 토론을 통해 중단기 의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창립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 위원들은 한 차원 높은 지역 파트너쉽 구축과 운영의 활성화를 다짐하며 상정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