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4일 공개된 고위 공직자
재산현황에서 무려 1백억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신고해 참여정부 신임 각료 중 최고를
기록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석문면 삼화리에 부인 명의로 1천395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어 부동산투기 논란을 빚었다.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고
있는 석문면 삼화리의 땅은 모두 3필지에 1천395평으로 밭이 240평(삼화리
228-4), 대지가 135평(삼화리 228-5), 임야가 1천20평(삼화리 48-19)이다.
환영철강 사원아파트에서 군도 19호선을 따라 교로리 방향으로 50m 부근
좌측에 위치한 문제의 땅은 진 장관의 부인인 김혜경씨(51,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의 소유로 지난 1988년 6월18일 취득했다.
석문면의 부동산
업자들은 공단이 조성된다는 소문이 돌던 지난 1988년에 부동산 투기바람이 불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부동산 구입문의가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보통신부는 진 장관이 1987년 귀국하면서 자녀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시골체험 교육차원에서 2백만원에 매입했고 현 시가는 3천만원 정도로
투자가치가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당진군 종합민원실의 김언각 실장은
“토지의 전 소유자도 서울 사람이고 현 소유자가 투기를 목적으로 했다면 벌써
처분했을 것”이라며 “투기목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