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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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웃의 부음을 알려주십시오. 우리이웃으로 살다가신 분들을 함께 추억하고자 합니다.

신영호 교장 모친

홍인갑 여사

순성면 봉소2리

봉소2리 홍인갑(항년 87세) 여사가 지난달 27일 오후 5시40분경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상주는 신영호(54세) 북창초 교장으로 20년전부터 혼자되신 어머니를 모시며 최근 5개월 동안은 고인의 병수발을 직접 들었다고 주위에서 전했다. 고인은 상주 외에도 유족으로 1남1녀를 더 두었다.

평소에도 조용하게 살아왔다는 고인은 이 마을 이호근 이장의 말처럼 “마침 바쁘지도 않고 좋은 때에 돌아가셔서 복받은 분”인 듯 따뜻한 봄날 주위 많은 사람들의 애도 속에 집옆 선영에 고이 잠들었다.

이상범 JC회장 부인

손정자씨

당진읍 우두리

당진JC 이상범(38세) 회장의 부인 손정자(항년 38세)씨가 지난 4월30일 저녁6시 돌연한 교통사고로 대호방조제 사고현장에서 숨졌다.

당진JC는 뜻밖의 사고와 부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평소 JC 부인회장으로서 행사와 서림복지원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고인을 기려 지난 5월2일 서산의료원에서부터 대덕리 선산까지 JC장으로 장례를 치러주었다.

고인은 유족으로 남편과 딸 지은(9세), 아들 정섭(7세)을 두었는데 사고 당시 한 차에 타고 있던 남매중 아들이 아직 중환자실에 있어 주위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고인은 집안의 막내 며느리이면서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형제들도 극진히 살펴왔다고 한다.

박성순 과장 부친

박종헌 옹

신평면 신흥2리

신평면 신흥리에 사는 박종헌(향년 71세) 어르신이 5월2일 밤 11시20분경 신흥리 자택에서 지병인 폐질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수년전 폐암수술을 받고 비교적 건강을 회복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병원생활을 해왔는데 최근 증상이 악화돼 고향집으로 내려와 일주일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 부인 장춘애 여사와 4형제 5남매를 남긴 고인은 4일 발인뒤 신흥2리 회관옆 선산에 묻혔다.

이 마을 강봉기(60세) 이장은 “젊어서 고생하시더니 자손들을 잘둬 말년에는 편안히 사셨다”고 고인을 추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