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4일 터미널과 당진화력 앞에서 당진화력 초대형화 반대 퍼포먼스 집회를 열었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당진화력 1인 시위’를 정리하며 열린 이날 퍼포먼스에서 회원들은 피켓과 플래카드를 걸고 시위에 나섰다. 또한 발전소 대형화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을 표현하기 위해 상여를 메고 거리시위도 벌였다.
참석자들은 당진화력 앞에서도 화력발전소 증설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서 상임의장인 김중회 목사는 “화력발전소 유치로 점점 당진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변한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군민들의 성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당진화력 4호기 200만kw 용량의 발전소가 가동되면서 발전소 인근 바다에 난대성 조류인 미역과 다시마가 창궐하고 가축들의 수태와 출산율이 현격히 감소되는 등 지역에 우려할만한 생태교란이 속출하고 있다”며 “당진군민이 똘똘 뭉쳐 예고된 환경재앙을 막아내자”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