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조직이 건설된 상태라서 무슨 거창한 사업을 벌이기 보다 조직을 제대로 만들어나가는데 주력하고 차근차근 사업을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12년째 당진읍 운곡리장을 맡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김길안 당진군이장협의회 초대 회장.
김 회장은 새마을 조직 등 다른 단체들은 군단위 조직이 건설돼 당진군청과 필요시 업무협의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하고 있는 반면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장단은 그동안 군단위 조직이 없어 제대로 의사를 전달할 수 없었다고 협의회 건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장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면서도 그동안 조직체가 없어 제대로 건의도 못하고 행정기관을 따르기만 했는데 이제 서로 친목도 다지고 정보교류도 하면서 이장단의 요구사항을 군에 전달하고 좋은 사업을 전파해 나가겠다”
지난 4월 초 보건소 건강의 날 행사에 모인 읍면 이장단협의회장들이 군단위 조직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면서 협의회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말한 김 회장은 앞으로 이장들이 역할에 걸맞는 정당한 대접을 받도록 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 뿐 아니라 농협 등 각 기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의 수당 현실화와 각 마을 공사시 실질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권한 확보, 주민등록 이전시 이·반장 확인 절차 회복, 이장단도 공무로 인한 장애나 사망시 보상체계 수립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김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각 읍면의 정보를 공유, 최일선 파수꾼으로서 주민의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