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객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들이 고향의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열었다.

고대면 대촌2리 출향인들의 모임인 ‘대양회’(회장 손인배)는 지난달 29일 대촌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노인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대양회는 이날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과 주민들에게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식사를 마친 후 마을회관 마당에서 노래자랑 대회를 열어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손인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1년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자 몇 명이 모여 대화를 주고받으며 출발한 향우회가 이제 30여 명의 회원으로 성장했다”며 “오늘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부족하겠지만 즐거운 하루가 되시고 오래 오래 고향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대양회에서 마을의 최고령 노인 손기성 옹(90)에게 장수상을, 마을 주민들이 손근호 전 이장과 주민 정영화씨에게 각각 공로패와 효부표창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