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으로 출범식 예정

당진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최창용)가 공무원노조 전환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압도적인 표차로 노조전환을 결의했다.

지난 3일 당진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본부 당진군지부로의 전환을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개표결과 전체 선거인수 530명 중 투표인수 465명이 투표해 9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찬성의견이 400명으로 86%에 달해 압도적인 표차로 노조전환을 결의했다.

반대표는 57표로 12%에 그쳤다.

공무원직장협의회의 구자건 사무국장은 “전국 공무원직장협의회의 대부분이 노조로 전환하고 있다”며 “당진은 다소 늦은 편이지만 시대적 추세에 따라 노조 전환여부를 회원들에게 직접 묻고 결과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에서 회원들이 노조전환을 압도적인 표차로 지지함에 따라 당진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총회를 거쳐 창립 1주년이 되는 다음달 17일을 전후해 노조로 공식 전환하고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