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당진보건소(소장 이은묵)에서 ‘제9회 모유수유 건강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젖을 먹고 자란 생후 5~7개월 된 32명의 건강한 아기들이 참가했다.

심사는 문영봉(문소아과 원장)·김수한(보건소 의사)·심미경(신성대 간호과 교수)·이순희(신성대 간호과 교수) 심사위원이 아기의 발육상태와 반응정도, 엄마와의 친숙도 등을 살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둘째 아이를 데리고 참가했다는 합덕읍 석우리 최미란씨.

“첫째 아이도 모유로 키웠어요. 모유가 아이에게 좋은 건 두말할 나위가 없잖아요. 그리고 어디 다닐 때도 이것 저것 들고 다니는 수고를 안해도 되구요.”

최씨는 아쉽게도 수상을 못했지만 “좋은 추억거리가 돼 기분이 좋다”며 흐뭇해 했다.

한편 이날 선발된 최우수 건강아 1명에게는 상장과 15만원의 장학증서가, 우수 건강아 2명과 장려아 3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10만원, 5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수상아동명단 △최우수상:박소희(박주태·장석인 부부, 고대면 진관리) △우수상:구지윤(구자청·이영희 부부, 송악면 가교리), 손현우(손찬수·손은자 부부, 순성면 봉소리) △장려상:최은실(최광복·최유진 부부, 송산면 상거리), 박경민(박형근·정미화 부부, 당진읍 시곡리), 민다홍(민정대·이환숙 부부, 송악면 반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