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날개에 총을 맞은 멸종위기의 새홀리기가 당진읍 백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총알제거 수술을 받고 (사)한국조류보호협회에 인계됐다.
최근 10년 동안 까치 등 조류에 의한 과수원 피해가 커짐에 따라 유해 조류 포획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조류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이광석 지회장은 “유해조류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귀중한 조류들의 희생이 뒤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새홀리기는 전장 31~35㎝의 텃새이며 나그네새로 외형은 매와 비슷하나 몸체가 다소 작다. 다리부분과 꼬리의 아랫부분은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나무에 앉아 있을 때 날개가 꼬리보다 긴 것이 특징으로 강원도 지역에서 번식한 기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