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5일 재생불량성빈혈로 삼성의료원에 입원한 고연주(9. 합도초 2년) 어린이가 8월7일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다. 재생불량성빈혈은 혈소판을 생성하지 못하는 병으로 상태가 악화되면 혈암으로까지 발전되는 무서운 병이다.

병원 측에서는 다행히도 고연주 어린이의 수술이 잘 되었다고 말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수술 후에 환자의 몸에 맞는 혈액을 계속해서 수혈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연주 어린이에게 수혈을 해 주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명 이상의 수혈자가 필요하다.

고연주 어린이의 아버지 고정근씨는 AB형 혈액을 애타게 구하고 있다. 현재 7명이 3일에 한번씩 돌아가며 수혈을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수혈자는 혈액 전체를 뽑는 것이 아니라 혈소판만 골라서 뽑아내는 성분헌혈을 하게 된다. 특별한 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16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이면 헌혈이 가능하다.

한창 부모의 품에서 귀여움을 받고 자랄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큰 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고연주 어린이가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줄 따뜻한 손길을 애타게 찾고 있다.

보호자(고정근) 연락처 : (041) 363-1072

011-9824-1072

* 혈소판 성분현혈이란?

혈소판 성분헌혈은 헌혈시 혈소판만을 선택적으로 채취하고 나머지는 다시 되돌려주는 헌혈이다.

헌혈 후에도 다른 혈액성분은 정상범위이며, 혈소판은 빨리 원상복구되므로 3일이 지나면 다시 헌혈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