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읍 수청리에 조성된 당진공영버스터미널(왼쪽 사진)이 마침내 8일 개장한다. 그동안 이용하던 농협 군지부 앞의 구 터미널은 협소한데다 노후화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시내권의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내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인해 이전부지를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1999년 8월 당진읍 원당택지개발지구내로 이전부지를 선정했지만 상권이탈을 우려하는 시장주민들의 반대여론으로 한동안 진통을 겪기도 했다.
새롭게 조성된 터미널은 하루 6천~7천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모든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연계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터미널 동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총 775평이다.
당진군은 공영버스터미널의 신축이전에 따라 8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갖는다.
한편 지난 1972년 개장해 30년간 군민들과 애환을 함께 했던 구 터미널(오른쪽 사진)은 공영버스터미널의 신축이전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총 678평에 이르는 구 터미널 부지는 현재 충남고속의 소유로 곧 상가 등의 용도로 매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