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당진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

임 성 대

“지역 내 진보세력의 역량을 결집해서 올해 내에 반드시 지구당을 창당하겠습니다”

지난 1일 민주노동당 당진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당원투표에 의해 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성대씨(고기사랑 대표)는 노동진영과 농민운동, 시민단체 등을 포괄하는 진보진영의 결집을 통해 올해 내에 지구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그 동안 지역에서 민주화운동과 시민운동을 위해 헌신해 온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구당 창당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새롭게 부각되면서 창당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멕시코 칸쿤에서 개방농정을 반대하며 자결한 이경해씨를 추모하는 내용의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는 임 위원장은 이번 죽음을 지켜보면서 보수세력이나 자유주의 세력에게 더 이상 정권을 맡길 수 없다는 역사적 사명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민중이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후보 선출과정을 지구당 당원뿐만 아니라 노조와 농민회, 시민단체 등 지역의 진보진영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상향식 공천으로 치를 것이라며 자신도 기회가 주어지면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임 위원장은 “최근 노동운동과 농민운동, 시민운동 간의 결합이 차분하게 바닥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힘을 바탕으로 올 12월에 지구당을 창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