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 한국불교태고종 충남교구 종무원이 주최한 ‘대승보살계 수계대법회 및 호국영령 위령제’가 5백여 명의 불교 신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대호지면 조금리 창의사 앞 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에서는 식전행사로 의식 스님들이 무형문화재 50호 ‘범음범패’ 의식을 거행한데 이어 김석균 대호사 관음회장의 발원문 낭독, 종무원장의 대회사, 법어 등 1부 개식 행사와 2부 종사이운, 계설, 연비, 계첩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담 충남교구 종무원장은 대회사에서 “보살계는 중생이 부처되는 8만4천가지 방편 중 하나”라며 “오늘 수계법회는 부처되는 한가지 방편을 설법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 “오늘 법회가 열리는 대호지 창의사 터는 4.4독립운동 순국선열의 영혼이 머무는 곳으로 호국영령의 천도의식을 봉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