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를 맞은 송악중학교(교장 김두식) 학생들의 한마당축제 ‘낙토제’가 지난 1일부터 이틀동안 팔아관을 비롯한 송악중 교정에서 열렸다.

송악중학교 학생회(회장 곽병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및 학교의 특성을 살리고 학생들의 개성을 추구하며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바탕으로 건학이념인 낙토건설의 혼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날 제1부 행사로는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인 채영신·박동혁 선발대회와 팔아산에서 채화한 성화를 남폿불로 보관하는 성화채화 및 봉송, 2동 교사 앞 잔디밭에서 그동안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각종 시화와 입체구성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가 펼쳐졌다.

이어 제2부 문화행사로 각 반의 대표 10명씩이 참여한 ‘골든벨을 울려라’, 맑고 진실한 삶의 이야기들을 전하는 청춘버라이어티 ‘나의 주장발표’, 춤과 노래 등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둘째날 제3부 체육대회는 전날 채화한 성화를 점화하면서 시작해 100m달리기, 단축마라톤, 장애물경기,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져 학생들이 서로간의 우의와 단결심을 돋우는 시간이 됐다.

이번 송악중 낙토제는 단순히 구경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참여해 준비하고 어울리는 진정한 한마당 행사로 펼쳐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