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당진시대를 구독해 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언론 본연의 임무를 잃지 않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플랜트 기계제작 업체인 ‘인일기공’을 경영하는 정종근씨가 지난 20일 본사 주주총회 자리에서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정 이사는 “지역신문이 작은 집단 속에 숨죽이는 신문이 아닌 지역 전체에서 든든한 한 자리를 차지하는 중심축으로 발전해 오길 늘 소망했다”고 한다.
1989년부터 ‘당진사랑’모임에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지역운동과 더불어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문제제기와 지역발전을 모색해 온 정 이사는 지역언론의 필요성 및 당진시대 창사와 관련해 많은 고민들을 해왔다. 그러나 생업으로 인해 외지에 자주 나가 있게 되면서 지역 활동들에 참여가 어려워졌다. 그런 와중에 신문사 관계자의 권유로 이번에 신임이사로 선출되었다.
자신의 회사 거래처와 10여년 동안 연속적으로 거래를 유지하도록 “자신이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정도를 지키고 원칙을 어기지 않는다”고 한다.
“아직 배울 것이 많다”고 말한 정 이사는 그만의 철저한 생활신조로 앞으로 “당진의 건강한 언론을 위해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