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토론분과 모임 ‘생각나눔’의 분과장인 하용자(33)씨. 10여명이 참여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에 한국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 그리고 당진의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삼아 문제제기하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이 모임을 통해 용자씨는 “뭔가 정리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 가지의 주제가 가지는 어려움과 궁금증들이 다른 사람과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며 새로운 시각을 접하고 공유하면서 풀 수 있는 부분이 토론이 가지는 장점. ‘생각나눔’이라는 토론모임은 작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용자씨는 그동안 이득재의 『가족주의는 야만이다』,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 박용남의 『꿈의 도시 구리찌바』 등 전쟁, 여성, 역사, 철학 등의 문제들을 다룬 다양한 책들을 통해 당진의 상황과 접목시켜 토론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생각나눔’을 통해 “내 삶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는 용자씨는 주민들, 특히 젊은층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