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한화자)와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회장 오연섭)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3 시범경로당 솜씨자랑 및 경연대회가 지난 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날 대회는 각 읍·면별 시범경로당에서 9백 여명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참가해 그 동안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와 함께 손발을 맞춰온 율동솜씨를 뽐내는 흥겨운 자리로 마련됐다.
석문면 삼봉리 평화어린이집의 율동, 국악협회의 고전무용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화려한 유니폼을 맞춰 입은 24개 시범경로당 노인들이 최신 유행가요의 반주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당진어린이집의 사물놀이와 서울 문화예술봉사단(단장 이대흔)의 부채춤, 스포츠댄스, 가수 한영애씨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체육관 한편에서는 치매예방체조, 편지쓰기, 요리실습, 레크레이션 등 그동안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운영모습을 담은 사진전시와 함께 밀짚으로 만든 자리, 갈퀴 등 평소 틈틈이 만든 전통생활용품과 아기자기한 종이 공예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수상 경로당 △대상:면천면 삼웅1리 △최우수상:정미면 신시리 △우수상:순성면 성북2리 △장려상:대호지면 조금리, 합덕읍 옥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