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모유 먹이세요”
제5회 모유수유 건강아 선발대회 개최
김선진 어린이 최우수상 차지
당진군 보건소(소장 이은묵)는 지난 14일 당진문화원에서 제5회 모유수유 건강아 선발대회인 ‘2000 아기건강 엄마사랑 최고의 날’을 개최했다.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관심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4~7개월의 아기 37명이 참가해 건강함을 뽐냈다. 심사는 출생시 체중과 현재 체중 비교, 예방접종, 이유식, 치아 및 기타 발육상태 등에 걸쳐 고르게 진행됐으며 소아과 의사 및 아동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김선진(여) 어린이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3명에는 이지수(여)·이현빈(남)·박지현(여) 어린이가 차지했다. 최우수 건강아에게는 상장과 10만원의 장학증서가 수여됐고 우수상 3명에게는 8만원의 장학증서, 장려상 3명에게는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당진군 보건소가 등록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35%의 수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모유보다 분유를 먹이는 비율이 높은 것은 병·의원에서 출산 후 분유를 먼저 먹이고 있으며 엄마젖 대체식품의 대대적인 광고와 산모들이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모유 먹이기를 꺼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젖이 좋은 이유로 “각종 면역체와 영양소가 골고루 있어 질병없이 성장할 수 있으며 유당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빠르고 두뇌발달에 월등하고 엄마의 산욕기 신진대사가 원만해 산후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심장소리를 들으며 젖을 먹임으로 인성발달이 원만하다”며 생후 6개월까지는 반드시 엄마젖을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