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지난 해보다 낮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에 따르면 충남지역 평균 점수는 211.4점으로 전체평균 보다 4~5점 가량 낮았다. 이로 인해 지난 해에 1.5점에 불과하던 전국 평점과의 격차가 3~4점으로 벌어졌다.

계열별 평균점수도 충남의 경우 인문계 207.9점(전국평균 216.5점), 자연계 238.0점(239.1점), 예체능계 160.8점(162.9점)으로 전국 평균점수 보다 낮았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충남지역 인문계와 자연계는 8.4점(지난해 199.5점), 0.5점(237.5점)이 각각 오른 반면 전국의 경우 인문계 9.6점(지난해 206.9점), 자연계 4.8점(234.3점) 상승해 전국의 전년 대비 상승 폭에 비해 각각 1.2점, 4.3점 낮았다.

예체능계의 경우 충남지역은 5.4점 하락(지난해 166.2점)해 전국 평균 1.6점 상승(지난해 161.3점)에 비해 지난해 대비 7.0점이나 하락했다.

전체 평점도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8.6점 높아졌으나 충남의 경우 5.5점 상승에 그쳤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성적은 같은 기간 상승폭보다 3.1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학년도에는 전국 평균이 2002학년도 210.8점에서 207.6점으로 3.2점 하락한 반면 충남은 같은 기간 199.4점에서 205.9점으로 6.5점이 상승해 9.7점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었다. 대전의 경우에는 인문계 전체 평균이 220.7점, 자연계 231점, 예체능 166점 등으로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 보다 자연계만 낮았다.

심규상 충남지역신문협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