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타타철강이 한보철강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현지 영자지인 ‘파이낸셜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인도 봄베이에서 발행되고 있는 이 신문은 지난 2일 인도의 타타철강이 유럽과 동남아시아 외에도 독립국가연합(CIS)에서 기업인수를 추진 중에 있고 중국 상하이에 있는 바오철강과도 폭넓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리랑카의 와이어 제조업체인 마스컨스사(社)를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신문은 타타철강 관계자가 한보철강과는 어떠한 협상도 없었다며 인수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영자지 ‘비지니스 스탠다드’는 타타철강이 한보철강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타타철강은 1907년 JN. 타타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 최초이자 인도에서 가장 큰 민영 철강회사이다.

한편 한보철강 인수를 추진했던 AK캐피탈이 인수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음에도 아직 법원의 12월 중 재매각 방침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